제주상의, 14일 아오모리현 아오야마 유지 부지사 일행과 간담회
제주도와 일본 아아모리현과의 경제교류가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지난 14일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야마 유지 부지사 일행과 제주상의 회장단이 모인 가운데, 양 지역의 우호교류와 경제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아오모리현 제주 방문단은 아오모리공항빌딩㈜ 대표이사 사장과 아오모리은행 현청지점장, 미치노쿠은행 심사부장 등 기업관계자가 함께 방문했다.
이날 경제인간의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와 아오모리현과의 우호교류가 관광분야를 넘어 경제분야에도 확대되어 향후 지속적인 경제교류가 이뤄질지 기대된다.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야마 유지 부지사는 “새로 취임하는 제주도정과 제주경제인들과 협력해 양 지역의 경제교류도 추진되길 간절히 바란다. 앞으로 제주를 방문할 때에는 2, 3차 산업 기업 관계자들을 모시고 와서 발전적인 대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형 부회장은 “민간 차원에서 아오모리현 기업인들과도 좋은 유대 관계를 맺기 위해 제주상공회의소가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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