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환경감시패트롤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신고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정비 점검을 받도록 하는 한편, 패트롤대원에게는 신고사안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의 날 행사 등에 표창을 실시해 신고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9월 중 환경감시패트롤 대원 10명을 추가로 위촉하는 동시에 환경파수꾼으로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대원을 모집키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자체적으로 무선장비를 소유한 택시운전기사 등 52명을 환경감시패트롤 대원으로 위촉해 자동차 매연 및
폐기물 투기행위 신고와 도로변 및 관광지 환경정비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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