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와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현용휴)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고은실)는 28일 오후 2시 제주시 광령리 제주관광대학교 보건의료관 1층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도내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JDC와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만 65세 미만 장애인들에게는 무료 의치보철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장애인에게 의료혜택 불균형이 발생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하여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의치보철시술을 통한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해 생활의 활력을 주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끔 해마다 지속사업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JDC건강드림프로젝트 장애인의치보철사업은 2011년 JDC에서 3950만원 예산을 투입해 20명이 의치보철 시술을 했으며, 2012년은 3250만원의 예산으로 17명이 의치보철시술을 했고, 2013년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38명이 의치보철시술을 했다.
JDC에서는 3년 동안 1억2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명의 장애인이 기초구강검진을 받고 75명이 의치보철시술을 한 바 있으며, 올해는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장애인 200여명이 기초구강검진을 실시했고, 이 중 30여명을 선정해 본인이 거주하는 인근 치과병원에서 틀니, 브리지, 크라운 등 의치보철시술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