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인 육성지원 대상자로 47명(신규 후계농 29, 우수 후계농 18)이 추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인은 제주도가 지난 5월 발굴 추천한 도내 예비농업인 42명과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간의 사업성과가 좋은 우수후계경영인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기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서면심사와 전문위원들이 현장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했다.
신규 후계농업인에게는 농지구입,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장기(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저리(연리2% → 종전3%)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도 추가로 최고 2억원의 영농규모화 자금을 장기(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저리(연리1% → 종전3%)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됐으며, 제주에서는 지금까지 1789명이 선정돼 제주농업의 선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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