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원(제주도청)이 제44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2015국가대표선발예선대회 남일부 -5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규원인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8강에서 김성호(강화군청)를 8-6으로 누르고 준결승 진출, 준결승에서 안원(전주시청)을 7-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최규원은 결승에서 석승우(국군체육부대)와 4-4로 접전을 펼친 끝에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부 -53㎏급에 출전한 인소정은 16강에서 지소연(성주군청)을 2-1, 8강에서 신윤수(청주시청)를 4-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김미경(인천시청)에게 4-6으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기록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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