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모닝스 제주’ 오는 27일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개최
6월에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모닝스 제주’의 주제는 ‘작은 것’에 초점을 뒀다. 오는 27일 오전 8시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에 위치한 레스토랑 인트에서 ‘자투리의 재발견-지역재생을 위한 커뮤니티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모닝스 제주’는 ‘000간’(‘공공공간’으로 읽음)의 신윤예, 홍성재 대표를 초청한다. ‘000간’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창신동에 있는 소규모 봉제공장과 협력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000간’은 회화를 전공한 신윤예, 홍성재씨가 기존 예술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삶과 예술을 분리하지 않고, 예술 속의 삶, 삶 속의 예술을 실행하며 이를 지속가능한 지역의 재생을 추구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20분 강연과 30분 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통해 아이디어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침에 열리는 만큼 커피와 가벼운 베이커리를 먹으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꾸몄다.
‘크리에이티브 모닝스 제주’는 사전 참석 신청제로 참가비는 없다. 참석 신청은 ‘크리에이티브 모닝스’ 홈페이지(creativemornings.kr)를 통해 26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26일(목) 오후 3시까지 받는다.
‘크리에이티브 모닝스 제주’와 관련된 소식은 홈페이지와 트위터(@jeju_cm), 페이스북(@creativemorningsjeju)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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