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전성수 교수가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산학연 희망플러스 기념행사에서 ‘산학연 기술개발사업 R&D 부문’ 1500개의 연구과제 가운데 최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제주대 개교 이래 산학연협회에서 전국단위로 상을 받기는 이번이 2번째다.
상을 받은 과제는 ‘제주화산암재를 이용한 제품디자인’으로 제주의 지역적인 소재를 활용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디자인기법을 사용했다는 평가이다.
전성수 교수는 그동안 제주산업체의 디자인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2011년에는 세계3대 디자인상인 독일의 레드닷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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