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12일 예인정 등 투입해 구조
12일 오전 5시 50분께 제주항 방파제 입구서 부산선적 여객선이 방파제이 부딪혀 좌초되었다가 제주해양경찰서 예인선 등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 여객선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승객 201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항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입항 중 방파제 끝단에 부딪혀 좌초됨에 따라 해경은 예인정, 방제정, 특공대 등 현장 상황반을 투입, 오전 6시 40분께 구조했다.
현재 승객 201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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