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이도초 등 9개교 시범 운영 학교 선정
제주도교육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스마트 미디어 청정학교 시범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내 스마트 미디어 청정학교 시범 학교는 동광초, 이도초, 화북초, 세화초, 애월초, 서귀포초, 수산초, 제주중앙중, 남원중 등 총 9개교가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운영지원금 3500만원(교당 약400만원) 지원 △교내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실천규약 제정 △학생 참여형 예방교육과 창의적 자율운동 프로그램 △가정 연계 방안 마련 등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인터넷·스마트폰 역기능 예방 선도학교'와 연계 운영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중독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며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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