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근 후보, 화북 지역 총력유세서 자신의 공약 재강조
제주도의원 제8선거구(화북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영근 후보가 31일 화북동3아파트단지 광장에서 서청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 강지용 제주도당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이연봉 제주시 을 당협원위원장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쳤다.
서청원 위원장은 “신영근 후보를 당선시켜 화북동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중앙당과 정부를 향해서는 화북동과 제주도의 발전과 특별자치도를 완성시키기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하며, 제주도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신영근 후보는 “공업지역 환경개선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설, 각 노인복지회관에 찜질방 설치 등의 추진을 제시했다.
신영근 후보는 또 “화북동 주민들의 30년 숙원 사업인 상업지역 개발사업은 2016년 착공된다. 제주의 상징성 있는 상업지구로 개발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신영근 후보는 아울러 “삼화지구와 연북로간 연결 도로, 연북로와 황사평 제1교간 직선도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제외된 도로 개설에도 힘을 쏟겠다”면서 “제주외항 3단계사업을 조기 완공하도록 노력하고, 외항 친수공간을 활용한 수익사업도 시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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