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선거구 현정화 후보, 쌍방향 소통 정책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현정화 후보가 30일 ‘쌍방향 소통, 이색 정책설명회’를 열고 중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설립 공약을 제시했다.
‘쌍방향 소통, 이색 정책설명회’란 일방적인 후보자의 연설로만 이뤄지는 기존 유세를 바꿔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정책설명회다.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이들의 보육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이에 현정화 후보는 “중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설립을 통해 아이들 보육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건의사항에 대해 현 후보는 △제주형 어린이집 도입 (제주 실정에 맞는 도행정 지원 체계 마련) △용흥마을 복지회관 2층 증축을 통한 주민 필요시설 마련 △염돈~월산돈까지의 도록 확,포장 △엉또폭포 진입로 포장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마을 순회 민원상담실 개설 △강정천 상류지역 제초제 미사용농가에 대한 유기질 비료 구입비 예산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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