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선거구 좌남수 후보, 한경면 지역 농업 육성 의지 강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좌남수 후보는 농업소득을 도시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좌남수 후보는 28일 정책 보도자료에서 “한경면에 비닐하우스 등 시설농업을 육성, 농업소득을 도시수준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경지역은 토질이 우수하고 많은 일조량과 적은 강수량 등 농업환경이 도내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양질의 토질과 기후조건을 활용, 시설농업단지를 조성하고 권역별 특화농업을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좌남수 후보는 “한경면 전 지역을 권역화 해 파프리카와 키위, 딸기와 만감류 등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겠다. 기후변화에 맞춰 아열대과수 재배단지도 조성, 국산 아열대과수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며 설명했다.
좌남수 후보는 아울러 “농업용수 확대개발 및 농업기계화 등 전천후 영농기반을 조성하고 위탁영농전문회사법인을 설립해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