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보도자료서 ‘읍면별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립 구상도 밝혀
제주도의회 제26선거구(남원읍)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현우범 후보가 귀농·귀촌인을 위한 무주택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현우범 후보는 27일 보도자료에서 “남원읍은 서귀포지역에서 귀농·귀촌인이 1,0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빈집 부족 등 주거문제가 현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없는 서민과 귀농·귀촌인을 위해 현재 LH에서 추진 중인 행복마을 조성사업과 연계, 지자체의 부지매입 지원을 끌어내 임대주택 건설을 통해 주택문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현우범 후보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남원읍내의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더불어 소규모학교 살리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우범 후보는 또 “귀농·귀촌 종합 인포메이션 기능 및 주거정착을 지원하는 ‘읍면별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민간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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