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완 후보, 감귤과 당근의 안정적 소비 기대
통합진보당의 고승완 도지사 후보가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제주농업의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제안했다.
고승완 후보는 27일 보도자료에서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생산된 농산물이 정기적, 안정적으로 소비돼야 한다.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제주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감귤과 당근이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승완 후보를 이를 통해 중단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고승완 후보는 “2008년부터 경색된 남북관계로부터 교류협력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재추진 해 남북관계를 복원, 제주농업의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감귤과 당근으로 시작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지역 주요 농산물 품목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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