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4년도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 시행에 따라 금년 8월까지 제석사와 법화사에 보수·정비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으로 제석사는 대웅전 및 제석당 단청 보수, 법화사는 대웅전 및 화장실 기와 번와 보수 공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총 2억 6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통사찰 원형 보존에 필요한 법당 시설 등 주요 시설물과 선원·선방 등 수행시설 보수 및 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 2013년에는 월정사 요사채 증·개축 사업, 남국선원 설선당 및 요사채 보수·정비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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