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9일 서귀포 자연 휴양림서 개최
최근 들어 자연환경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환경지표로 삼고 있는 반딧불이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 서귀포시 한.일 반딧불이 심포지엄'이 2002년 제1호 예래천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후 5주년을 맞이해 8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반딧불이연구회(회장 남상호)와 서귀포환경의제21협의회(의장 정구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한국반딧불이 연구회는 전국 1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보호, 보존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설립되었다.
한국반딧불이 연구회는 매년 지자체에서 후원해 지난 1982년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된 후 그 지역의 반딧불이 보존회와 연계해 학술발표를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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