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2일, 6.4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도내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의 선대위를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이변 구성된 선대위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새기고 이를 이번 지방선거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안전한 나라만들기 본부’를 선대위의 중심체제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도당 선대위는 ‘어린이 안전본부’, ‘주민생활안전본부’, 재해안전본부‘, ’교통건설안전본부’, ‘식품안전본부’ 등 5개의 안전본부를 가동하고 각각에 3명에서 4명에 이르는 공동본부장을 위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선대위에는 강창일, 김우남, 장하나 국회의원과 김재윤 도당위원장, 오수용 도당위원장, 고희범 전 민주당제주도당 위원장, 고진부 전 국회의원 등 9명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과 부문을 대표하는 26명의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도당 관계자는 선대위 구성과 관련 “세월호 교훈은 선거 때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선거 이후에도 당의 상설조직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도지사 선거가 12년 만의 여야 맞대결 구도로 이뤄지는 만큼, 도내 각 지역, 각계의 당원들이 전진배치 함으로써 당이 선거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야권결집을 위한 중심역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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