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소음 모티브로 월대천주변에 분수 설치”
김진덕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제14선거구 외도‧이호‧도두)는 22일 “부모와 아이들이 뛰어노는 월대천 소리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김 후보는 “오래전부터 월대천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놀이터였다”며 “어른들은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소리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역의 항공기 소음을 모티브로 해 월대천 주변에 분수를 설치, 항공기 소음에 맞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역발전사업은 마을이 주체가 되고 주민고용 창출 등 마을소득이 증대돼야 한다”며, “지역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이동식 푸드트럭, 마을회가 운영하는 카페 등 수익사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조달 방안과 관련, 김 후보는 “정부의 광특회계 사업, 문화관광부의 문화기금 등을 용,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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