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교육감 추대전국회의, 제주서 지지 기자회견 등 가지기로
양창식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 추대 ‘보수단일후보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추대증을 받고 제주도교육감후보 보수단일후보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 추대전국회의는 양창식 후보를 포함, 모두 10명의 후보를 보수후보로 선정했다.
이들 후보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공약도 제시했다. 이들이 내건 공약은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제안 △학교안전특별법 제정 제안 △혁신학교의 일반학교 전환 등이다.
올바른교육감 추대회의의 상임대표인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추대증 수여에 앞서 “여러 방식으로 단일화 노력을 했지만 성공적인 단일화를 이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단일화된 보수 후보를 알리고 이들이 다음 교육감을 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교육감 추대전국회의 관계자들은 제주도를 찾아 전국 보수단일 후보에 대한 지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양창식 후보는 지난 12일 올바른교육감 추대전국회의를 통해 보수단일 제주도교육감 후보로 추대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