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통합코칭팀 운영으로 기초학력미달 학생 최소화 할 것”
“통합코칭팀 운영으로 기초학력미달 학생 최소화 할 것”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5.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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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후보, 학습부진은 정서적 심리적 요인 커

이석문 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상담사+사회복지사+전문의+교사’로 구성되는 통합코칭팀 운영으로 기초 학력미달 학생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석문 후보는 “학습 부진 요인은 복합적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도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학습부진아에 대한 지도를 담임 교사에게만 책임을 온전히 떠미는 것은 근시안적인 처방”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통합코칭팀은 기초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단위학교 차원의 통합적 지원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문가들이 학습부진 요인을 진단하고 학부모와 상담을 병행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처방 및 지원을 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담임 교사가 아이들을 지도해 꿈과 끼를 실현하는 토대를 만드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학습부진 학생들 중 상당수는 정서·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통합적 코칭을 통해 근본적 치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통합코칭은 취학 초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에 적극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가정 방문, 학부모 상담 등을 병행해 학습부진 원인에 따른 근본 치유를 늘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통합코칭팀 운영은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학습동기를 강화하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할 수 없다는 교육 철학에 정확히 들어맞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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