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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교육감 선거 모두 ‘4파전’
제주도지사·교육감 선거 모두 ‘4파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5.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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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제주지역 109명 후보자 등록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결과, 제주 지역에서는 모두 109명이 후보자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는 15․16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109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지사 선거에는 새누리당 원희룡, 새정치국민연합, 신구범, 통합진보당 고승완, 새정치국민의당 주종근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교육감 선거에도 강경찬, 고창근, 양창식, 이석문 등 4명이 후보로 등록, 4파전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후보등록 마감일 오전 3명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후보군이 6명에서 4명으로 줄어들게 된 것이다.

5개 선거구로 나눠 선거가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에는 모두 10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지역구 도의원 선거에는 29개 선거구에 7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비례대표 후보는 모두 17명이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을)와 제23선거구(서귀포시 서홍․대륜동)를 제외한 27개 지역구에 후보를 등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9개 전 지역구에서 후보를 등록했다.

당초 제23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새누리당의 김천수 예비후보는 후보등록 마감시간까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제23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오충진 후보와 무소속 이경용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제주도선관위는 등록을 마친 후보자의 재산신고서와 본인 및 직계비속에 대한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 실적, 전과 기록, 학력 등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선거일인 6월 4일까지 유권자들에게 공개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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