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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임직원 ,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체재비 지원
제주농협 임직원 ,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체재비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5.1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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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14일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로 희생한 한윤지씨 부친이 머물고 있는 수원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윤지씨(권재근의 처)는 베트남에서 이주한 결혼 이주여성으로 서울에서 제주도로 귀농하기 위해 온 가족(4명)이 세월호에 승선했다가 막내 딸(6살)만 구출되고 나머지 가족은 모두 희생하는 참변을 당했다.

이번 지원은 사고 수습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한윤지씨 부친(장왕자이, 베트남, 62세)이 체재비가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세월호 침몰에 따라 진도 실내체육관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종합상황실에 한라봉(9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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