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강숙자)이 지난 7일 새롭게 단장한 옛 한국은행제주본부 건물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새로운 공간에 자리한 종합민원실은 이날 첫 번째 방문한 민원인 김병현씨(80·구좌읍 거주)에게 행운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민원실 면적은 모두 798㎡로 기존 618㎡ 면적보다 180㎡가 더 넓어졌다.
종합민원실은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을 옮기면서 민원실안 분산된 증명서 발급을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통합민원발급시스템을 도입 가동했다.
통합민원 창구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개별공시지가확인원,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가족관계등록 사항별 증명서,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등 총 9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강숙자 실장은“앞으로 넓은 민원실 공간을 활용해 실내정원, 북카페,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민원실 운영 등 민원인의 편의시설을 확충히고 휴게 공간알 마련해 고객만족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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