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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세월호참사, 대통령직 걸고 구조와 사고수습 책임져야”
고승완, “세월호참사, 대통령직 걸고 구조와 사고수습 책임져야”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4.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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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내각 총사퇴, 거국중립내각 구성, 국정조사 발동을”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시국성명을 통해 “이 사건을 실질적으로 책임질 사람이 이제 대통령 밖에 남지 않았다”며“대통령직을 걸고 구조와 수습을 책임져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 예비후보는 “무능 내각은 총사퇴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며“청와대 비서진을 완전 개편하고, 남재준 국정원장을 파면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고 예비후보는“국회는 이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권을 발동해야한다”며“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있어야 올바른 대책도 나오기 때문에 여야가 지금 협력할 유일한 일은 오직 진상규명”이라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사람을 살리는 정치”라며“진보당은 사람을 살리는 정치로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가신 분들의 명복과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며“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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