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도지사는 “안전총괄기획관실이 작년 7월에 신설됐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방재안전 전문가가 배치되지 않았다”면서 “신속한 대응과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총무과에 배치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우 지사는 발전연구원에 제주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지역경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관광과 건설, 투자유치 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마다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같은 사안들이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미리 연구를 해서 매뉴얼에 따라 모든 기관과 단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또 "타시도, 선진국인 싱가포르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제주의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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