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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26일 ‘천적 부산’과 격돌
제주유나이티드, 26일 ‘천적 부산’과 격돌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4.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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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30분부터 경기장까지 왕복 셔틀버스 운행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천적 부산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0라운드 홈경기를 진행한다.

그동안 부산과의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제주는 선두권 진입에 중요한 승부처에서 부산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전했다.

제주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부산과의 경기에서 홈경기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

부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경훈 감독은 “선수들이 매 경기 힘들게 진행하고 있다”며 “잡고 가야할 팀은 잡고, 계속적으로 승점을 쌓도록 하겠다”고 이번 부산과의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주는 경기당일 교통편의를 위해 낮 12시 30분부터 제주시(신제주 부영 1차 정문, 한라대 정문 건너편, 제주시청 정문, 구제주 일도동 하나로마트, 외도부영 208동 도로변)에서 제주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는 홈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승점 16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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