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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뒤 인류 절반이 목 탈것, 물 절약 필수입니다
40년 뒤 인류 절반이 목 탈것, 물 절약 필수입니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4.04.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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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환 안덕면 부면장

송영환 안덕면 부면장
사람의 몸은 60~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2리터 정도이 물을 섭취해야 하고, 체내에 물이 5%만 부족해도 탈수상태에 빠지고 12%이상 모자라면 생명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 제주도민이 마시는 수돗물은 6~10겹의 화산암반층을 통해 생성된 천연 화산암반수로 육지부와는 다릅니다.

2007년 환경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지하수로 수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지만, 정수지에서 병원균 사멸 및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염소 소독을 거쳐서 공급되는 수돗물입니다.

2003년 유엔환경계획보고서에 따르면 “식수 등 물 부족을 겪는 인구가 현재의 4억명에서 2050년에는 40억명 이상으로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25년까지 1명당 가용 수자원이 40%이상 급감하여 최악의 물 부족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는 물론 생명을 유지하는데도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물을 가정에서 손쉽게 절약할 수 있는 잘 알려져 있는 (아래) 절수 요령을 도민 모두가 생활화하여 향후 현실로 다가 올 물 부족 현상에 미리 대비하는데 동참하길 바랍니다.

1. 부엌에서 설거지통을 이용해서 사용하면 60%, 수도꼭지 물 조리개 부착 시 20%, 수도꼭지 절수기 설치로 20% 절수

2 욕실에서는 샤워시간을 반으로 줄여서 50%, 샤워헤드를 절수형으로 바꿔 서 40%, 양치질 시 물 컵 사용으로 60% 절수

3. 빨래할 때 빨랫감은 한번에 모아 빨아 50%, 세탁기 사용 시 용량과 물 수위를 알맞게 조절하여 50%, 마지막 헹굼 물 재이용으로 50% 절수

4. 화장실에서 변기 수조에 벽돌이나 물 채운 병을 넣어 20%, 변기 수조 절수형 설치로 50% 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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