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해외 바이어 초청 대규모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리 농식품의 주된 수출국과 수출가능지역의 해외유력 바이어 140명을 초청해 국내 수출업체의 해외 신규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확대를 지원한다고 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가 설명했다.
해외 바이어는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대형유통업체와 전문수입업체를 초청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5월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상담 대상품목은 신선농식품(임산물 포함)과 가공식품 전반으로 바이어와 1:1 상담(1차례 30분동안·통역 무료제공)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성도 지사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엔저 등 수출시장 여건이 어려울수록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수출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수출업체는 웹사이트(http://bms.at.or.kr)에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문의는 해외마케팅팀 신병석 사원 ☎02-6300-1259)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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