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 2위…이대훈과 최종 선발전 남겨둬
제주도청 태권도팀의 에이스인 송문철이 201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오르며,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전망을 밝게 했다.
송문철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63㎏급 2위에 올랐다. 송문철은 8강에서 장장현(용인대)을 12대 10으로 누른 뒤 준결승전에서는 정찬기(성남시청)를 6대2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라이벌인 이대훈(용인대)에게 아쉽게 2대 3으로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송문철은 라이벌 이대훈(용인대)와 아시안게임 대표를 두고 최종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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