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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검도 "이젠 전국 강호랑 맞붙어도 괜찮아"
제주검도 "이젠 전국 강호랑 맞붙어도 괜찮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4.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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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중고교 검도대회서 한라중 단체전 3위, 이해솔(신엄중)은 개인전 3위

춘계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오른 한라중 선수들.
제주 검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도내 중학교 검도 선수들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라중(교장 김홍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56회 춘계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에 출전,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한라중은 1회전에서 묵호중(강원)을 4-1로 누른 데 이어, 2회전은 같은 고향팀인 저청중은 4-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한라중은 8강전에서 조치원중(세종)을 4-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부원중(인천)에 1-4로 패하며 결승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신엄중의 이해솔이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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