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 후보는 KCTV제주방송과 한라일보의 제주도지사후보 특별대담에 출연, “제주를 방문하고 싶은 관광객들이 비행기 표가 없어 제주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원 후보는 “국토연구원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포화 시기는 2019년이지만 제주공항의 포화 시기는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면서 “현재도 제주공항을 이용하려는 대기 수요는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 후보는 “자가용비행기와 저가항공 비행기 등 규모가 작은 비행기가 시내버스나 마찬가지로 자주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이 밖에도 한중 FTA협상에 대한 대책과 중국자본에 대한 입장, 구도심 활성화 방안,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CTV제주방송은 원 후보와 특별대담을 14일 오후 5시 20분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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