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는 4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제주참여환경연대 ‘자람’ 카페에서 ‘제주사회는 안녕하십니까?’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첫날 16일에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제주사회의 정책 논의에서 소외됐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고병수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이사장의 사회로 문경남 인간을위한사회디자인센터 대표, 김덕종 민주노총제주본부 부본부장이 나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어 △사교육 문제와 공교육 활성화 방안(4월 23일) △중국자본 이대로 좋은가?(4월 30일) △물, 바람, 자원공유화 방안(5월 7일) 등 정책콘서트가 매주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날인 5월 14일에는 제주지역 각 정당의 여성비례대표를 초청, 여성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기회도 추진되고 있다.

주관단체로는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여성인권연대, 인간을위한사회디자인센터, 제주경실련,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주민자치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제주주민자치연대 064-722-2701.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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