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대회인 회장배 대회서 근대4종 단체전 정상 차지
윤수혁 소현석 박우진(이상 사대부고 2년), 김경훈(3년) 등 4명으로 구성된 사대부고 근대5종 선수들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31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남고부 근대4종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를 석권한 데 이은 2연패 달성이다.
개인전에서는 윤수혁이 3위에 오르며 5월에 열릴 난징유소년올림픽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근대3종 개인전에서는 김대원이 1위를 김재범은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8위를 차지했다.
사대부고 근대5종 선수들은 지난해 회장배 대회와 전국체전, 문광부 대회를 휩쓸며 시즌 3관왕 자리에 올랐다.
올해는 그보다 더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학생연맹선수권대회와 전국선수권대회를 포함해 5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은 제주에서 열리는만큼 이들의 역할에 따라 제주도에 금메달 소식이 더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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