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룡 20선거구 예비후보, 인구유입 정책 제시
제주도의원 제20선거구(서귀포시 송산·영천·효돈동)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강충룡 예비후보가 ‘사람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을 내세웠다.
강충룡 예비후보는 7일 정책 보도자료에서 “2013년 말 기준으로 2010년과 비교해보면 송산동만 조금 늘었을 뿐 영천동과 효돈동은 인구 감소 추세에 있다”며 “인구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충룡 예비 후보는 “제주도 전체 인구는 2005년 55만5000명에서 2010년 56만2000명, 2013년은 58만4000명으로 성장 곡선을 타고 있다”면서도 “반면 우리 지역은 퇴보 릴레이를 겪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우선 주거단지, 교통, 일자리 창출,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생활 환경의 질을 높이겠다. 아울러 주공아파트와 임대아파트단지를 조성하고, 유스호스텔 사업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충룡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럭비협회장, 민생희망 제주특별자치도 민주당 공동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태권도협회 부회장, 제주노인복지타운 사회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