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2.0 제주플랜’, 신혼부부 경제적 부담 해소 완화 지원 사업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7일 ‘출산율 2.0 제주플랜’에 따라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과 주거비 등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2억 원 범위 내에서 주택전세자금(대출 잔액 기준) 대출 이율 2%(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자녀 출산가정과 주택전세자금을 대출받아 임대차계약을 하고 거주하는 자녀출산 가정이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2012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2013년까지 335가구 2억 1900만원을 지원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해소한 바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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