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추 의원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의정대상’ 공모심사에서 최고의원상에 선정됐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인 방문추 의원은 제9대 의회에서 전반기에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과 부의장을 맡아 의정활동 조율과 현안 해결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 의정 성과로는 FTA로 인해 어려운 제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 농어업인들이 스스로 1차 산업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FTA에 대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및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장수노인들이 노후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성숙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는 한편 여성농어업인과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개정안을 발의,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들이 사회에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애월항 LNG인수기지 건설과 관련해서는 주민의견 수렴과 절차 이행의 문제점을 지적 등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기도 했다.
이번 제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은 공적서를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종합해 지난 3월 31일 3차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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