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특별법 개정 추진 밝혀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교통교부금을 상향 확보,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현재 교육부 보통교부금은 39조8204억원으로, 제주도교육청에 지원되는 보통교부금은 교육부 전체예산의 1.57%인 6251억 원에 불과하다”며 “보통교부금을 지방교육청이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인 1.85%로 상향 확보하면 7366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두호 예비후보는 제주도특별법 개정을 제시했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이는 제주도특별법을 일부 개정하면 가능한 일”이라며 “도의원들과 논의를 거쳐 반드시 이루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이렇게 더 받아낼 보통교부금으로 누리과정 지원, 고교무상교육 확대, 자율학교 확대 운영 및 지원, 학교 안전을 위한 장비 및 시설 확충에 쓸 계획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