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과 해안정화 활동도 펼쳐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이동춘, 이하 건협제주)는 지난 20일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신영민)·솜다리로타리클럽(회장 김연옥)과 함께 가파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건협제주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이날 행사는 의료봉사 뿐아니라 해안정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건강검진 및 5대 암 검진 수검 취약지역인 가파도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건협제주는 의료인력 18명,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암 검진 특수장비·기초검진 장비를 구축한 차량을 현지에 보내 이동검진실을 마련했다. 일반검진은 물론 위암·유방암 검진, 조갑주름모세혈관검사, 체성분측정, 영양상담 등을 실시했다.
한편 건강검진이 실시되는 시간에 신제주로타리클럽과 솜다리로타리클럽 회원 40여명은 해안가 정화활동 및 독거노인 성금전달, 돋보기안경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건협제주 이동춘 본부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앞으로도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하여 의료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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