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춘계대회서 합계 1위에 올라…인상과 용상은 2위
고아랑도 인상·용상·합계에서 모두 2위하며 은메달 3개
고아랑도 인상·용상·합계에서 모두 2위하며 은메달 3개
제주 여자 역도의 황금기를 이루던 김수경, 양은혜를 이을 선수들이 발굴됐다.
제25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여고부에서 제주여고 선수들이 선전을 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5개를 수확했다.
금메달 주인공은 채유림(제주여고 3)이다. 채유림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민회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63㎏급에 출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채유림은 인상에서 79㎏으로 2위, 용상도 97㎏으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합계에서 176㎏으로 다른 선수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75kg급에 나선 고아랑(제주여고 2)은 인상 97㎏, 용상 125㎏, 합계 222㎏으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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