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서귀포 민속오일시장 상인들도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명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성산일출봉에서 세계자연유산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곳곳에서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명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귀포 민속오일시장 상인들도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명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귀포 민속오일시장 상인들은 30일 "제주자연유산의 선진국형 관리체제도입과 생태문화관광 자원활용을 위해 '제주자연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인 동시에 온인류가 함께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소중한 자연유산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상인들은 "제주자연유산을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해 제주자연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림으로 국가적 위상과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 고취시켜 나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이번에 신청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응회구로 신비적인 아름다운 경관에 대한 기준과 지질학적으로 지구의 진화를 입증하는 기준에 부합한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인들은 " 제주도민은 선택만이 남아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바램을
표명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백만명 서명운동 참여를 위해 관광 명소 등에 전 직원이 나서서 가두서명을 벌이는 등
세계자연유산 등재염원에 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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