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09:06 (금)
‘인신매매 방지’ JITC 제1차 워크숍개최
‘인신매매 방지’ JITC 제1차 워크숍개최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3.11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12개국 참여, 아태지역의 불규칙한 이주와 인신매매 방지 강조

제주국제연수센터(JITC)는 발리 프로세스 지원 사무소(Regional Support Office; RSO)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14년도 첫 번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개 국가 아태지역 중앙정부 공무원, NGO 관계자 및 지역 활동가와 제주도 출입국사무소 관계자 총 17명이 참가하며, 주한미국대사관에서도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인신매매 방지에 관한 것이며, 워크숍 제목은 ‘피해자 중심 접근방법 강화 : 아태지역의 인신매매 피해자 식별, 지원 및 보호’다.

이날 개발도상국 인권침해 방지에 기여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2012년 ILO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000명마다 3명 또는 2090만 명이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아태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신 매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조사됐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사회에 인신매매 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국제연수센터(JITC)는 아시아 개발도상국 지원 기구로 금년 첫 번째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9회에 걸쳐 인간안보, 재해예방, 환경보호 등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