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학 시험·연구실, 각종 연구소 등에서 생기는 유해 지정폐기물 등이 적정처리되고 있는 지, 3월중 배출 ·처리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시험·연구기관 등에서 생기는는 유해폐기물은 폐산, 폐알카리, 폐유독물 등이 함유된 지정폐기물이다. 전문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폐기물과 혼합 배출할 수 없다.
점검대상은 실험과정에서 쓰다 남은 폐액과 폐유기용제등의 폐기가 예상되는 시험·연구실을 가진 대학, 연구소 등 시험·연구기관 등이 중심이다.
제주시는 지정폐기물 보관용기. 보관방법 적정여부, 폐기물의 종류별 분리보관여부, 폐기물 관리대장 작성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유해 지정폐기물을 적정처리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해당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폐기물 배출자 신고된 업체는 19곳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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