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3일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120g에 불과한 초경량 및 기능성 원단을 사용, 선수들의 운동성 향상에 초점을 뒀다. 또한 기존 유니폼보다 신체에 밀착시켜 땀과 열을 빨리 빼놓도록 했다.
또한 검은색 현무암으로 생성된 주상절리의 이미지를 구단 엠블럼과 교차되게 디자인했다.
주장 김호준은 “기존 유니폼에 비해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 연고지인 제주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더욱 뜻 깊다. 지난해 성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은 이 유니폼을 입고 반드시 제주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