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경영안정을 통한 경쟁력강화를 위해 2014 상반기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신청을 제주시가 6월말까지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도·소매업, 음식업, 건설업,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체이다. 지원한도는 업종별과 매출액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4억 원까지 차등지원 되고 있다.
융자기간은 2년이고 1차례에 한해 2년 연장 할 수 있다. 신청한 중소기업체는 금융기관의 대출금리에서 2.35~3.05% 이차보전 혜택을 주고 있다.
신청은 제주시 지역경제과에서 받고 있다. 신청서 처리기간을 10일에서 2일로 줄여 융자 추천서를 발급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는 2200억 원이다. 지금까지 1027개업체·432억 원을 융자 추천했다. 지난해는 9691기업체·4454억 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관내 많은 중소기업체가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해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며,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64-728-2802~2804)로 문의하면 설명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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