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등 전국에서 클린하우스 제도에 관심보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클린하우스 제도가 청정제주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시설에 대한 견학 및 제도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장 김영진)및 수행 공무원 25명이 클린하우스 시행 지역인 삼도1,2동을 방문해 홍보 동영상, 클린하우스 시설내 분리수거함 상차, 분리함 세척 시연 등을 보며 높은 관심과 호평을 했다.
더욱이 용인시, 대전시, 울산시 등에서도 클린하우스 설치 및 제도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클린하우스 제도가 일반 주택가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자기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는방식에서 탈피, 일정 장소를 지정해 쓰레기 배출장소인 클린하우스에만 쓰레기를 배출하고 자동상차식 수거장치가 장착된 차량으로 수거하는 거점수거방식으로 선진국형 시스템으로 쓰레기 청소 행정의 예산을 크게 절감시키고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삼도1동 삼도2동 이도1동 지역에 이어 8월 21일부터는 용담1동지역에도 29개의 클린하우스를 설치 완료하고 시행함으로써 제주시에는 4개동 121개소에 본격적인 제도를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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