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필수)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는 지난 10일 세화민속오일시장에서 상인 과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 관광객 대상으로 모세혈관 무료검사 등 건강상담을 했다.
이 검사는 동부보건소가 2월부터 세화오일장이 서는 날(5일,10일,15일,20일,25일,30일)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해 건강정보를 나누고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는 간호사,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등 6명이 한 팀이 돼 현장 출장해 원 스톱 이동 건강 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날로 정해 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모세혈관 검사를 하게 됐다.
모세혈관 검사는 심장에서 가장 끝단인 손가락끝 모세혈관의 혈관모양, 혈류속도 검사로 고혈압, 뇌혈관질환, 류마티스 등 30여가지 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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