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 회의 열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 체제 돌입
제48회 도민체전을 순조롭게 이끌 체전 준비기획단이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체전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체전 준비기획단은 제주도체육회 김정준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홍성보 도스포츠산업과 스포츠지원담당을 부단장으로 해 기획·행정팀, 경기운영팀, 식전운영팀, 대회지원팀 등 4팀 34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도민체전은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대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와 경쟁, 화합의 스포츠맨십을 제고해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운영 방침에 따라 체전준비기획단은 오는 3월 중으로 포스터, 엠블럼, 대회 구호 및 표어 등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확정한다.
도민체전 참가신청은 3월 21일 마감하고, 체전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을 메인구장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올해 대회엔 선수권부 38종목(민속경기 포함), 동호인부 34종목, 장애인부 16종목 등 58개 종목에 1만7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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