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연구소 지난 25일 창립…이사장에 강용희씨
㈔제주역사문화연구소(이사장 강용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5일 연구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제주의 풍성한 문화적 콘텐츠를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할 것임을 알렸다.
제주역사문화연구소는 △지역내 역사문화자료 발굴 및 연구 △내 주변 역사문화유적 바로알기 △지역내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 △지역내 역사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 연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역사문화연구소는 또한 지역 역사 심화교육과 답사 등을 통해 제주의 올바른 역사를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역사문화연구소는 설립취지문을 통해 “탐라왕국 1000년, 뒤이어 이어진 또다른 1000년동안 우리 지역엔 수많은 역사가 혼재해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주변의 역사유적들을 애써 외면하거나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연구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역사문화연구소는 첫 활동으로 오는 2월 15일 제주시를 중심으로 한 건축문화기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 010-3694-1457)를 하거나 제주역사문화연구소 카페(cafe.naver.com/jejutour77)를 찾으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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