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는 풍생중과 봉의여중…제9회 대회 27일 폐막
풍생고와 강화여고가 제9회 제주평화기대회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풍생중과 봉의여중이 각각 종합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와 KCTV 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양광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28개팀, 2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을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은 중등부 13개 체급에서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졌다. 대회 남중부는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가져간 풍생중학교가, 여중부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얻은 봉의여중이 남녀 종합우승 학교로 선정됐다. 이들 학교엔 30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각각 전달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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