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서 고대휴 코치 등과 함께
제주출신인 얼짱 태권도 국가대표인 박혜미(삼성에스원)가 중계방송 해설가로 깜짝 등장했다.
박혜미는 24일 KCTV 제주방송과 MBC 스포츠 플러스가 전국 생중계한 제9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중계방송에 얼굴을 비쳤다.
박혜미는 김연송 아나운서, 제주출신 세계태권도대회 금메달리스트 고대휴 제주도청 코치와 해설가로 나서 입담을 과시했다.
박혜미는 이날 시합 후 극도의 피로감을 이기는 방법 등 선배로서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혜미는 중문중과 삼성여고, 경희대를 거쳐 현재 삼성에스원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67kg급 웰터급에서 세계 1인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박혜미는 “해설가로 첫 도전이어서 쉽지는 않지만 남은 평화기 대회 기간에 다양한 경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KCTV 제주방송은 오는 2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7일은 MBC 스포츠 플러스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주요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